토스에서의 시간을 돌아보며
이번 포스팅에서는 필자가 지난 2년 반 동안 몸 담았던 직장인 토스에서 경험하고 느꼈던 것들에 대해서 한번 편하게 적어보려고 한다. 사실 토스에서의 퇴사는 이미 3월에 진행했지만, 그 동안 새로운 곳에서의 할 일도 많았고 개인적인 일들도 겹쳐서 3개월이 지난 지금에서야 회고를 진행하게 되었다. 필자도 7년 정도 개발자로 일을 하면서 이 회사, 저 회사를 다녀봤지만 확실히 토스팀에서의 기억은 강렬하게 남는다. 워낙 문화가 특이한 조직이기도 했고, 함께 일했던 동료들도 훌륭했으며, 개인적으로도 그저 한 명의 개발자가 아닌 팀을 성장시킬 수 있는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었던 기회도 얻었기 때문이다.
2022 May 07